'빌리프 후레쉬 썬크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7.11 면세점 쇼핑샷! (2)
  2. 2012.04.09 간만에 민망스럽게 올리는 자차 포스팅

아... 나도 나이가 많이 들긴 들었나벼. 응??

면세점에서 이것밖에 안사다니!! 철들었네.는 아니고 쌓인 재고에 정신이 드는 것과,

홍콩의 로드샵 탐방으로 깨알같은 아이들을 득템하겠다는 나름의 의지가 비치는 면세샷이다.

썬크림은 현지에서 실패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이래저래 얼굴에 쓸 건 사서 나갔다. ㅋ

뽁뽁이로 한가방 받았는데, 늘 그렇듯이 내용물만 모아보면 의외로(?) 부피가 크지않다.

 

 

화장품 쇼핑샷.

사서 다 껍데기를 뜯어버려버려서 샷이 저모냥.

이젠 뭐 화장품 새로 샀다고 해서 미친듯 설레이고 그런건 없다.

어차피 쓸건 짐 줄이자는 마음으로 북북 뜯어서 첫날 숙소에서 한짐 내다버림 ㅇㅇ

 

좌로부터 빌리프 썬 에센스젤은 백탁없고 끈적임없고 덧발라도 무리없는지라

데일리용으로 딱이다.

3월 보라카이 나갈때 사서 햇님에게 줬더니 출근용으로 한병 뚝딱 비워서 이번엔 두 개 샀다.

용량이 30미리인지라 출근용으로 맨날 쓰면 하나 금새 비운다. ㅎㅎ

 

빌리프 후레쉬 썬크림 역시 잘썼던 기억이나서 재구매한 상품.

끈적임없고 차단지수도 50으로 여름에 쓰기 괜찮아 샀다.

당시 보라카이에서 햇님이 몸에 왕창 바르는데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

빌리프는 작은 용량 때문에 사람을 소심해지게 만든다. ㅋㅋㅋ

 

아모레퍼시픽 트리플 썬블록은 가장 사고 싶었던 대망의 제품.

백화점 정가 8만원의 미친가격은 뭔가 거부감을 팍팍 들게 만든다.

난 썬크림같은 소모품은 개당 5만원이 넘어가면 뭔가 괘씸함이 솟아올라서...

크림 20만원짜리는 사도, 썬크림 8만원짜리는 조막손이 되는 구매심리인지라 그 동안 못샀다.

면세에서는 두 개 묶음이 9만원 초반으로 개당 5만원 안되니 살만함 ㅇㅇ

 

요즘 맨날 이것만 쓴다.

일단, 발림성이 너무너무 끝내준다!!

끈적임 없으면서도 매트해서 얼굴 찢어질 것 같은 아넷사의 느낌은 또 아니다.

파우더리하지 않으면서도 끈적임없이 흡수력까지 좋기가 쉽지 않은데,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은 흔치않은 제품.

 

시슬리 에센스로션과 프레쉬 로즈 마스크는 한국에서 쓰려고 산 제품.

이번에 홍콩에서 쓸 제품은 차고 넘치게 싸왔으니 한국가서 날 서늘해지면 써야지 뭐...

 

 

대망의 면세샷인 샘소나이트 가방!!

수화물 캐리어 사이즈인 27인치라서 면세에서 구매했다가 게이트 열릴때 가서 추가로 부쳤다.

추가요금없이 해준 대한항공 샤릉해요!

 

사실 컨디션도 그닥인데 이민가방에 캐리어까지 극성스럽게 사서 나갈 생각은 없었는데,

이민가방을 들고 나간 햇님이 전날 이민가방 지퍼가 뽀사지는 대형사고를 겪었다. ㅠㅠ ㅠㅠ

대충 수습해서 나갔는데, 어차피 오래된 것이었고 고쳐쓰는 돈도 아까워 

차라리 내가 이민가방을 하나 사서 거기에 내 짐을 넣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 홍콩 현지에서 수화물 캐리어를 하나 사야하는데,

울집엔 이미 수화물 캐리어 소프트케이스가 하나 있고,

엔간한 저가로 사는건 집에서 보관시 부피만 차지하고 오히려 돈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예 샘소나이트로 사자!!는 생각으로 검색.

리모와 사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 일년에 해외출장 10회 정도 나간다면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한두번 여행 다니는 입장에서 리모와는 사치란 생각이 들었다.

 

웬만해서 홍콩에서 샘소나이트 살까 뭐하러 이렇게 극성스럽게 생각도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샘소나이트 할인율이 그닥 큰 편도 아니고, 환율로 재미보는 것도 딱히없고,

싸게 파는 아울렛은 당연히 신상이 들어와있는것도 아니라했다.

 

이번에 짐을 쌀 때 여행이 아닌 출장인지라 햇님 양복 챙기면서 느낀게

양복 구김없이 보관 가능한 여행가방이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었다.

소프트케이스는 막굴리기는 짱이나 확실히 요 기능은 좀 딸리는 듯.

출장 많은 사람들이 하드케이스 도로록 굴리는게 아니더라고. ㅠㅠ

그리고 이래저래 꼭 출장이 아닌 여행할 때 우천시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하드케이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드케이스로 검색.

 

요즘 유행하는 광택 재질도 있는데, 난 광택은 기스 생각하면 정말 못사겠어서..

검색하는데, 샘소나이트 velocita가 딱 눈에 들어왔다.

사진의 재질이 무광에(아주 연한 광은 난다 ㅋㅋ),

오돌도돌한게 엔간한 생활기스는 막아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 괜찮은데? 싶었다.

검은 가방은 제일 싫어하는지라 무조건 색상있는 가방을 선호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수화물용이 빨강 와인 뭐 이런것도 그닥.

쥐색도 딱히 선호하는 것도 아니고, 샴페인 색이 눈에 들어왔는데 너무 밝은 색인가.. 고민이 되었다.

그냥 짙은 회색 사야하나 고민 백만번 했는데, 뭐 처음에 눈에 들어왔던 샴페인색으로.

 

 

 

색은 좀 진하게 나왔는데, 요런 무늬라서 기스에 취약해보이진 않습니다요. 녜.

 

 

옆모습.

 

 

뒷모습. 손잡이 뺀 거.

27인치라서 은근히 사이즈가 크다.

나같은 사람 쪼그리고 넣어갈수도 있을듯. ㅋㅋ

캐리어 자체 무게는 굉장히 가벼운 편이었다.

참.. 갈수록 세상 좋아져.. ㅡ.,ㅡ

 

 

가방 연 내부.

샘소나이트도 검색해보니 가격대 따라서 내부가 조금씩 달라서..

양복 보관 케이스는 없는 기종도 많다.

 

 

아랫칸에 저렇게 작은 물품들을 따로 수납하라고 지퍼가 달려있는게 귀여웠다.

뭐 여성용품이나 상비약 등 가벼운 나만의 물품을 넣으면 될 듯.

난 "오 화장솜 면봉 패드 넣음 딱이겠다! 이러고 있었...

 

윗칸에 있던 양복 보관함.

사진엔 안나왔지만 한 단 아래 접혀있는 아랫단이 철사로 각이 잡혀있는게 매우 마음에 든다.

출장시 정장 가져갈 때 여기다 가져가면 비교적 구김없이 온전하게 가져갈 수 있을듯.

 

 

가격은 롯데 인터넷면세점에서 정가 410불이었는데,

(백화점 정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50만원 후반~61만원 사이인 것 같다)

회원등급에 대한 기본 인가에 추가할인 쿠폰 신공 발휘해서 30만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했다.

인터넷 기본 할인가가 40만원에서 1-2만원 빠지는 수준이었는데,

16% 추가할인 + 300달러 이상 구매시 2달러 추가할인 쿠폰 + 적립금 2만원대

싹 적용하니 가격이 쭉쭉 내려감.

 

화장품이며 물품이며 인터넷 면세점이 오프라인 면세점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라서

오프라인 안간지가 꽤 오래됐다.

기본 할인폭도 이런 패션잡화는 2~30%에 추가 쿠폰도 사용 가능하니..

오프라인 면세는 골드회원 해봤자 10~15%인지라 무조건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된다.

화장품은 대부분 브랜드들이 추가 할인이 안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로레알 계열과 일부 브랜드는 또 추가 할인이 된다.(우리 이쁜 프레쉬)

그래서 이번에 샘소나이트 가방과 프레쉬 로즈 마스크를 함께 구매하면서

추가 할인을 도합 7만원 이상 받았음.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거진 백퍼 추가 할인없다.

로즈 마스크만 인터넷에서 기본 할인된 6만원대 가격에서 만원 넘게 싸게 산 셈이다.

 

어차피 내가 쿠폰 아낀다고 대기업이 상주는 것도 아니요

이런건 최대한 뽕뽑아 싸게사는게 제 맛!!

Posted by 언제나한량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블로그가 폐허에 가까운 수준으로 방치되었는데,

이제 마음 다잡고 다시 잘 운영해보려고 한다.

방치된 블로그 찾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열. ;ㅇ;

 

보라카이 여행을 3월 초에 다녀오면서, 다양한 자차를 가지고 갔는데,

내가 간과했던 점이 있었다.

...........나나 햇님은 물놀이를 좋아해.....

둘 다 수영도 못하면서 물안경 하나 쓰고 자맥질하면서,

혹은 둥둥 떠서 낄낄거리며 물고기들 찾으면서 노는게 큰 재미인데,

이럴려면 가장 중요하면서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워터프루프"였다.

그리고 여행지 썬크림에서 백탁만큼 짜증나는게 없다.

다들 미친듯이 태우는 미국/유럽 백인 뽀리너들st는 애초에 아니지만,

미백 중시하는 동양인인지라 태닝 오일 대신에 미친듯이 썬블럭을 몸에 떡칠하지만

그래도 몸이 허얘져서 해변에 등장하는 것은 정말 민망스럽다. ㅋㅋㅋ

 

면세점에서 자차만 다섯개 사들고 간 내가 쓴 자차들을 간단히 평해보자면,

 

 

1. 라네즈 하이래스팅 썬블럭


워터프루프로 이번 구매 자차 중 제일 맘에 들었다.
백탁없고 묽은 로션처럼 발려서 덧발라도 부담없다.
얼굴에도 여러번 발라도 괜찮음.

묽고 몽글몽글한 유액인데 주르륵 흐를 수 있으니 한번에 과량 짰다간 바닥에 흘릴 수 있다.
가져간 자차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아주 세진 않은데, 덧발라도 뭉침없이 좋아서 점수는 가장 높음!!

 

 


2. 라네즈 트리플 썬블록

 

백탁 심함. 심지어 핑크빛 백탁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뻑뻑한 편이라서 잘 펴발라야한다.

때문에 가지고 간 다른 좋은 자차 다 쓰고 어쩔수없이 젤 마지막으로 썼다.
차단지수 40인데, 이건 느낌이 막을 씌워서 차단하는 느낌.
백탁과 뻑뻑함으로 공들여 발라야해서 전신에 바를때 1번보다 시간걸림.

 


3. 빌리프 후레쉬 썬크림

 

방수는 아닌데 걍 궁금해서 샀다. 내가 뭐 그렇지. ㅡㅡ;;;
라네즈가 70미리인데 반해서 이건 30미리인지라 햇님이랑 둘이 몸땡이 두어번 바르니 다썼음. ㅠㅠ
방수기능은 없지만 차단지수 50인지라 바다말고 시내 돌아다닐때 썼다.
백탁 거의없고 부드럽게 잘발리는 크림타입 썬블럭이다. 사용감 좋다. 역시 빌리프..
원체 작은 용량에 몸에 바르기는 좀 아까웠다. 이건 걍 얼굴용으로 써얄듯..

 

 

4. 오휘 블루자차

 

백탁 살짝있으나 오휘 블랙에 비하면 한결 덜하고 잘 펴발리는 편이다.
끈적임이 좀 있는편이고, 방수기능은 아니나 물에 싹 지워지지 않는다.

피부위에 몽글몽글 물방울이 맺히는지라 물놀이할때도 썼다.

생각보다 잘 안탄다.
집에서 겨우내 쓰던거 가져가서 몸에 발라서 다 소진함. ㅋㅋㅋ

 

 

5. 로레알 매트 자차

 

유명한 자차는 메베 겸용이고, 50에 +++이다.

요건 매트라는 단어에 꽃혀서... 난 역시 자차는 매트하게 당기는게(땡기는게) 좋다.

지수 30 밖에 안되고, ++이다. 자외선이 강한 곳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걍 내가 궁금해서 샀다. ㅋㅋㅋ
뭔가 파우더리한 느낌이 있어서 많이 바르면 허연 자차 때밀린다.
나중에 자차 다 쓰고 몸에 발랐는데 덧바르니 고운 모래알갱이 붙어있는 느낌이었음.
도시에서 생활 자외선 차단용으로나 마저 써야겠다.
서울와서 써보니 알갱이나 파우더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역시 많이 발라서 그런거였어...

 


바캉스용으로는 1번 추천!! 3번도 괜찮음!!
리스트에 없으나 미샤 은장 금장 쉐이크 타입은 정말 비추천.

은장은 방수라는데 생각보다 방수기능없고, 결정적으로 둘 다 더운 지방 자외선 차단 못해줬다.
작년에 세이셸 갈 때 들고갔었는데, 아넷사가 지켜준 피부 이 두놈이 홀랑 태워먹었다.
오휘 블랙 자차도 백탁도 있고, 100% 워터프루프도 아니었지만 

피부를 이렇게 그을리게 만들지는 않았다. 딱 미샤 쓴 날 밤이 되니 피부가 까매지더라. ㅡㅡ

그냥 도시용으로나 쓰면 모를까... 그 이후론 도시용으로도 안 쓴다.


 

 

 

사진은 보라카이의 숙소에서 뿌듯해서 찍은 공병샷. ㅡㅡ;;;

이니스프리 클렌징 워터는 특유의 유분감에 썩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데,

난 바캉스 여행갈때는 몸에 쓸 클렌징을 가지고 간다.

몸에 자차를 바르기 때문에, 바로 샤워해버리면 잘 안씻기기 때문에

화장솜이나 핸드타월에 묻혀서, 혹은 손에 덜어내어 몸에 발라 애벌 클렌징을 해주는 편이다.

 

세이셸 갔을때는 저렴한 클렌징 오일을 가져가서 샤워전에 몸에 발라 문지르고 샤워하니

아넷사도 싹 지워져서 자차가 피부에 남아있을때 특유의 서걱거리는 건조함이 없었다.

이번 보라카이에는 유분감 때문에 안쓰는 요 클렌징 오일을 가지고 갔다.

햇님과 둘이 쓰니 공병비워서 뿌듯했다.

난 오염되지 않은 보라카이의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여행객... 이 아니라

공병 포인트 받으려고 이니스프리와 라네즈는 다시 가지고 왔다. -_-

 

조만간, 국내여행/해외여행 화장품 챙기기 포스팅도 해봐야지!!

은근 가방 챙기는 것에 차이가 나서 혼자 재밌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터였다.

그럴려면 파우치 사진 좀 열심히 찍어야겠다. -_-

Posted by 언제나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