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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2 요즘 들고다니는 파우치 (3)
  2. 2011.07.24 여름 파우치 (6)

이 내가 명색이 코스메 바닥에서 십년 넘게 구르는 사람인데,
블로그에 요즘 도통 화장품샷이 없는터라.. 원래도 후기는 안올렸고 -_-
공병샷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데다가(마침 올릴래도 없음),
내가 남의 파우치 보는걸 그리 좋아하는데! 싶어서 내 파우치를 사진찍어봤다.
설명은 간략히.


아리따움 파우치는 오만거 다 넣어다녀도 다 들어가고, 편해서 너무 좋다.
요즘 참말 애용하는 아이. 사실 다른거 갈기도 귀찮....


에어쿠션과 샤넬 고체 파운데이션 리뉴얼 전.
리뉴얼 된대서 오만 호들갑으로 산 5호.
10호가 가장 인기 색상이래는데, 5호는 확실히 노랗다.


이것보다 실물이 더 노랗습니다. ㄳ
발림성은 매우 좋다. 정말 모공끼임 이런 현상 거의 없이 매우 잘 발린다.
고체 파데 중에서 발림성은 얘가 최강일 듯.
뭐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아이는 절대 아니다.

잘 발리는데, 잘 묻어난다. 이게 뭐냐고.
언제부터인가 전화받고 나서 액정을 슥슥 닦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원인이 얘였다.
게다가 색상이 정말.. 노랗다. 내 피부는 노란기 도는 살짝 흰편이라서(붉지는 않다)
노란기를 살짝만 보정해줘도 얼굴이 확 하얘기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거 바르면 그냥 내 피부 혹은 내 피부보다 더 노랗게 차분한 느낌이다.
그래도 끝까지 쓸 예정은, 발림성 때문에... 출근시간에 바르기엔 진짜 짱이다.


샤넬님의 간지나는 벨벳 케이스 먼지묻을까봐 저렇게 뒤집어서 씌워놨더니
잘봐줘야 다스베이더고 장가못간 떠꺼머리 총각같고 영 간지가 안 선다.


립제품.
이거 찍으면서 경악했다. 이러니 파우치가 돌땡이같지....
사진찍고 몇 아이들 뺐다. 늙어 골밀도 떨어지는데 허리 휜다.
좌로부터 맥 마르퀴즈디, 샤넬 사리도르, 설화수 예서립케어.
오른쪽 위부터 에스쁘아 립트리트먼트, 아르마니 쉬어 8호, 샤넬 코케트, 샤넬 제니다.

저 중 제일 좋은건 설화수 예서립케어.
꿀바르는 느낌인데, 비판톨처럼 치료제 말고 립밤중에서는 설화수가 지존이다.
프레쉬도 못따라간다. 그러나 설화수는 끈적이기 때문에 립스틱 바르기전에 바르기는 별로다. 
아이오페 립밤도 좋다는데, 설화수 다 쓰고나면 아이오페도 사서 써보고 싶다.

기타 아이들의 간단한 한줄평.
마르퀴즈디 - 바르면 아파보인다.
에스쁘아 립트리트먼트 - 립글로우가 내 입술에선 더 핫핑크스럽게 발색되어 디올이 더 맘에 든다.
아르마니 쉬어 8호 - 여리여리하게 발리는 진한 분홍색. 딸기우유 이따위랑 비교치말라.
샤넬 코케트 -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고, 눈화장 해주고 발라도 예쁘고.
아까워서 그런지 얘는 맨얼굴엔 잘 안바르게 됨. -_-
샤넬 제니 - 청순하기 짝이 없는 코랄색 립글인데, 난 립글 자체를 안해서.


샤넬 사리도르.
난 이거 바르면 정말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
처음에 발랐을 때보다 시간이 지나면 오렌지보다 코랄이나 느낌이 더 나는 것 같다.
정말 저만큼 남아서 나도 내가 기특함. ㅇㅇ


이건 브러쉬 꽃이칸. 펜슬들이 들어있다. 


비닐 덮개를 걷고 한 컷.


이 정도면 엔간한 기본 눈화장 정도는 가능해요.


나스의 벨벳 글로스 립 펜슬은 품질이 정말 킹왕짱이다.
펜슬 이런거 첨봤다. 색상이 다양하면 몇 종류 쓸고 싶을 정도.
펜슬 섀도인 헐리웃랜드는 골드베이지 느낌으로 쓸 수 있는 베이스 섀도인데,
나한텐 좀 속쌍겹에 끼는 느낌이기도 했다. 눈을 조금만 매트하게 유지하고 써봐야겠음.


슈에무라 하드포뮬러는 다 쓰면 뭘 사야하나... 저거말고 좀 더 긴 사이즈 하나 있긴하다.
스킨푸드 골든브라운. 해조라이너는 예쁘긴 정말 예쁜데, 너무 물러서 라인이 굵게 그려진다.
요즘 트렌드라 할 수 있겠지만, 난 라인보다는 포인트 섀도 느낌인 것 같아서 나한테 좋지는 않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브러쉬.
재작년에 나온 버전으로(작년인가?)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이다. 맘에 든다.


나스 립펜슬과 아이펜슬 한 컷.
둘 다 너무 어둡게 나왔네. ㅠㅠ


위에건 아이펜슬에게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이번엔 립펜슬 너도.
절대 저런 느낌 아니고, 좀 더 밝다. 립펜슬이 매우 글로시해서 저렇게 보이는 그대로 발색안된다. 


나스 싱글섀도우.


펄감이 정말 반짝반짝 그 자체다.
베이스로 생각했는데, 이 화려함은 베이스보다는 메컵 다 하고 얹어주거나,
이 섀도 단독으로 발라도 예쁠 펄감이다.


나이트 스타라는 아이섀도우.

사진을 찍고보니, 오리진스 핸드크림도 빠졌네.. 향 참 좋은데.
아무튼, 회사갈때 늘 들고다니는 나의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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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한량

여름이 되니까, 덥기도 하고 쓰는 색감도 달라지고 그래서 파우치를 바꿔봤다.
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어서 한 육개월을 같은 파우치 들고다녔더니 바꿔야겠다 싶기도 했고. ㅋ


짱지가 준 고양이 핀이 붙어있는 슈에무라 파우치!
이때만 해도 슈에무라에 얼마나 앓이를 했는지... 파우치를 받기위해 질렀던 시절이여.
생각해보면 그만큼 제품력이 받쳐주고 했었으니 그런 미친 지름도 가능했었다.
원전 사태 이후에 버리게 되었지만, 사실 그 전에 수많은 한정들로 내 마음이 생채기를 냈었다.

십년 넘게 좋아하는 브랜드 버리기는 나에겐 정말 흔치 않은데,
미카슈 이후의 경악스러운 한정들은 날 서서히 멀어지게 만들었다.
잦아진 뷰클과 블로거들에게 품평제품 뿌려대는 것도 멀어지는데 한몫했고.
슈에무라상 타계 전, 한국에 들어와서 메이크업 쇼를 하던 그런 설레임은 다신없겠지.


우선, 겨울 - 봄에 내 출근용 메이크업을 책임져줬던 디올팩트.
끈적이게 기초를 하면 뭉치는 단점이 있지만(끈적이면 다 뭉치지만, 얜 좀 심하다 -_-),
커버력 있고, 다크닝도 없으며 지속력이 긴 이 제품력은 디올팩트가 왜 부동의 1위인지 알게 해 준다.
투명화장이 유행이라고 해도 투명하게 못하는 피부가 더 많은게 현실이니까.
이제 여름이고, 이건 좀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난 사실 출근할때 아니면 커버력있는 파우더를 안좋아하니까.

출근할때는 수정화장을 안하기 때문에 적당한 커버력에 오래가는 애들이 좋다.
투명화장 했다가 수정도 안해서 무너져내리는 모습 보기는 좀... -_-
여튼, 여름을 맞아서 넌 잠시 들어가있자. 우리 가을에 봐.


파우치에 들어있는 아이들.
오리진스 핸드크림 쟤는 약간 반코팅 재질? 그래서 때가 무지 잘탄다.
근데 대체 뭐랑 묻었길래 저렇게 거멓게 된긔. ㅋㅋㅋㅋㅋㅋ
이집션과 에리카는 저 두개만 있으면 단정과 스모키도 다 되니깐 넣었다.
단색 섀도보다는 색깔있는 섀도를 좋아하지만, 파우치 무게를 생각해서.
그리고 이렇게 두루두루 쓰이는 단색섀도는 사실 거의 없으니까.
젤 오른쪽은 후레쉬 미네랄 브러쉬.


디올 립글로우!
이제 정말 쪼끔 남았다.
면세에서 하나 새거 산 거 있는데, 그건 그거고. 어서 다 써야지.


저렇게 남았다구예..
근데 여름에 저 분홍을 바르니깐, 내가 세이셸에서 탄것도 있지만 화장도 밝게하지 않아서
겨울의 뽀얀 얼굴에 바르던 것과는 분위기가 정말정말 다르다. ㅋ


사리도르와 제니.
샤넬 덕후는 아니었고, 나 화장 첨 시작할때만 해도 "고소영 립스틱" 이런거 바르면
나중에 나도모르게 각질 쥐어뜯고 피보던 기억이 있어서 -_- 샤넬은 참 손이가지 않는 브랜드였다.
그랬다가 최근에 써보고 ohoh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정말 그렇네!
이러면서 은근 사모으게 되는 샤넬이다.

그래도 섀도는 아직까진 내 스타일이 아님.
다행이지 뭐... 내 스탈이면 정말 우쩔긔...


샘플만 써봐도 알아요 참존이 아닌,
샘플 써보고 완전 반해서 면세 구매한 설화수 예서 립케어.
페이스샵 시어버터 립밤도 좋긴 한데, 걔가 커피라면 얜 TOP... 정말 좋다.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고 아플때 발라주면 도톰하니 코팅이 되어 편안해진다. ㅠ
늙어서 그른가 혀약해져서 그른가 원래도 잘 트던 입술이 지난 겨울부터는
어케 수습이 안되게 터지던데, 비판톨 말고 립밤 중에서는 유일하게 얘만 진정시켰다.

아이오페도 괜찮다던데, 한번 사봐야겠다. 담달에 쿠폰 나오면 땡겨봐..?


입구.
입구가 저렇게 되어서 처음 쓰면 살짝 불편할 수 있는데, 쓰다보면 적응이 그럭저럭 된다.


입생이 팩트.


한번도 안쓴 것 맞다. -_-
이제 여름에 열심히 쓰려고....


원더우먼!
크기는 크지만, 이거 하나면 하이라이터 - 블러셔 - 쉐딩이 다 되니깐,
여름엔 화장 밝게 안하는 내 화장 컨셉과도 딱!이다.
예전 뉴부 미듐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크기는 뭐... 쉐쉐라미가 꼬꼬마로 느껴지는 무식한 크기다. ㅋㅋㅋ


속살.
요즘 거진 이것만 쓰는데도, 확실히 아침에 한번만 쓰는데다가(수정화장따윈 사치) 
늦잠자면 빼먹을때도 많아서 안닳았다. 자랑이다... -_-

이게 최고로 예쁘고 짱! 그런건 아닌데, 뉴부보다 하이라이터의 입자는 더 고운편이다.
블러셔도 무난돋게 화장 진하지 않을때 쓰기 좋고, 쉐딩색도 무리가거나 별로인 수준은 아니다.
한마디로 B~B+ 정도의, 재수강 할 정도는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 상을 줄 수 없는 평범수준.
그래도 대란을 일으켰지만 정말 속은 다 구렸었던 키티 한정에 비하면 양심적인 한정이다.
러시안 레드와 마르퀴즈 디도 훌륭하고.

개인적으로 원더우먼 최고의 한정은 러시안 레드라고 생각된다.
제일 예쁘고 이런걸 떠나서 빨간 립스틱을 넣을 생각을 하다니..!!
그게 바로 맥을 상징하는(나는 맥 빨강이중에서는 무조건 러시안 레드!라고 생각함!!)
러시안 레드를 넣어서 출시하다니...!!!
이런 잔망스러운 녀석들!!!

여튼, 이렇게 파우치를 챙겨다닌다.
웬만한 응급약품(?)은 다 있으니 한큐에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마스카라나 이거저거 빠진 아이들이 있긴 한데, 뭐 그거야 별로 중요치 않으니.
중요한 건, 이런 메인 아이템들이 바뀌었다는 것! ^^

시즌 목표 : 립글로우 & 프레쉬 로즈 립밤 다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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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