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리조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7.08 뽀또그라삐아 바이 김햇님 (4)
  2. 2011.06.06 세이셸 포시즌의 해변 (4)
  3. 2011.06.04 세이셸 포시즌 리조트 (10)
  4. 2011.06.04 신혼여행지 결정 - 한량의 로망 (8)

햇님은 펜탁스 DSLR을 가지고 있는데, 꽤 몇 년이 된 기종이고, 플래시도 없다.
그러다보니 어두운데서는 쥐약인데, 확실히 데세랄이 맑은날 색감은 쨍하게 잘잡는다.
김햇님의 사진 몇 장 엄선.


차에서 포시즌 리조트로 이동하던 때.
아침의 햇살을 받은 마헤섬의 바다.


썬팅된 차안에서 찍은거라서...


우리 리조트.
아... 다시 가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조트에서 내려다보이던 바다.
색감이 라이카랑 좀 다르다. ^^


도착해서의 리조트 안.
6시 넘어 도착한 우리를 위해 이렇게 아침이 차려져 있었다.


냉장고 안도 찍어놨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실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


햇님이 즐겨 낮잠자던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
얼마나 많은 시간 오수를 즐겼던가!


아... 저 에메랄드빛 바다....


풀장에서 본 광경.


쨍한 색감 한 컷 더.


물속에 들어가서 본 리조트의 모습.


수영하다 고개를 들면, 정말 이런 풍경이 쭉 펼쳐져있어서 감동적이었다.


해질 무렵에.


포시즌 리조트의 해변.


파도치는 모습.
저 파도.. 다시 맞으면서 놀고싶다. ㅠ


점처럼 물속에 박혀있는 사람들.


늘어서있는 썬탠베드들.
우린 태닝에 관심없는 동양인인지라 최대한 그늘이 많은 곳으로 숨어들어갔다.
비어있는 파란색 의자를 지목하면 타올을 감아준다.


이렇게 감아주고, 레몬을 넣은 냉수를 가져다준다.


누워서 바라보던 모습.


파도가 밀려와요.


이건,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서 바닷속에서 니모들을 보고 해변에 올라와서 난 모래성을 만드는데,
갑자기 모래 사이에서 게가 튀어나와 바닷속으로 질주하던 장면.
우샤인볼트보다 더 빠른기세로, 정말 깜짝 놀랐다! ㅠㅠ
햇님이 재빨리 포착한 자유를_향한_삼십육계줄행랑.jpg


바위위에서 찍은 사진.


아... 이 물색깔....
물속에 들어가있으면 너무 맑았는데, 물속에서는 정말 투명한 물고기들이 노닐었고,
수초가 있는 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떼를지어 노닐고 있었다.
여긴 마헤섬이고, 프랄린과 라디그로 갈수록... 물은 더 맑아졌다.


해변 끝에서. 여기서 스노클링하고 놀았다.


해변 끝 풍경. 참 이국적이죠?


햇님의 발. ㅋㅋㅋ


모래가 너무 고와서 단단한 모래성쌓는건 불가능하고,(진흙처럼 줄줄줄 흘렀다)
겨우 대강 수습하고 나름 꽃은 이파리 깃발.


이건, 프랄린으로 가는 길의 바다.
해변으로 거의 다 와서의 바다.


프랄린 앙세 라지오 해변.


맑은 파도가 밀려와요.


역시, 햇님의 족적.


파도가 밀려온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꼭 진흙 밟는 것처럼 보드라왔다.


외국인들의 모습.


맑은 바다의 모습.


하얀 비말로 부서지는 파도.
포시즌 해변보다는 파도가 높이쳤는데, 더 좋았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인가효.


부두에서.
이날 무슨 날이었는지 꼬마애들이 엄청나게 많이 배를 기다렸고,
완전 부두는 아수라장이었다. ㅠ
해질 무렵, 배를 기다리면서 한 컷.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봤는데도 조금씩 다른 느낌이 신기해서 중복인 사진을 올려봤다.
라디그를 갈때는 자전거를 타야하므로 펜탁스는 두고가서 펜탁스 사진이 없다.

라디그까지 올렸으니, 이제 떠나기 전의 세이셸과,
세이셸 여행정보(대단한건 없고 역시나 내 뻘소리와 사진들)
앞뒤로 한나절씩 경유했던 두바이 여행기가 남아있다.
시간나는대로 올려야지.
Posted by 언제나한량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자고 풀장에서 놀다가 해변을 못나갔는데,
다음날부터는 해변으로 진격 앞으로.


바닷가. 모래가 정말 곱답니다.
맨발로 거닐면서 발바닥에 닿는 모래의 느낌이 참말 좋았습니다. ㅇㅇ
웬일로(????) 사람들이 놀고있군요!!!
증말 햇님이나 나나 낄낄거리고 놀고있지 서양 애들은 살 태우느라 정신없었음. ㅋㅋㅋ


비교적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입니다.


우리가 있던 썬탠베드에 누워 오른쪽을 바라본 광경.
자리를 고르면 와서 타월을 깔아주고, 1매씩 비치타월을 준다.
그리고 얼음물이 든 피쳐를 가져다줌.
난 사실 어디 다닐때 팁이나 추가비용은 쓸땐 써야지 하는 생각으로 잘 주는 편인데,
여긴 좀 리조트의 가격이 쎈 편인지라 ㅠㅠ 물도 돈받는거 아니야?? 싶었다.
그러나 물은 공짜로 주는 거였음. ㅋㅋㅋㅋㅋ
아... 낙원이 따로없었다.


아.... 아름답다.
저 왼쪽으로 가면 바위가 많고 바닥도 바위가 종종 있는데,
떠나기 전날은 저쪽으로 가서 자리 깔고 스노클링 장비로 헤엄쳐갔다.
정말 허리까지 오는 정도에도 색색깔의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음.
니노같은 화려한 물고기들이 많은 장소.


파도가 밀려와요.


파도가 사라졌어요.


이 정도면 바닷속에 사람이 많은 편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프랄린이란 섬에 가서 유명하다는 해변을 갔는데,
다들 누워서 태우고있고, 정말 햇님과 나만 물속에서 좋다고 물장구드립.
........물속에서 놀면 더 잘타잖아........
무씍한 양놈들. -ㅅ-


오른쪽.
빌라가 몇 채 보인다.
저긴 가족 단위로 갈 수 있는 좀 큰 빌라로 알고있음.


해변을 걷고있는 모르는 투숙객.
세이셸 관광객들은 거의 유럽사람이고, 미국 사람만 해도 거의 없다.
유럽 중에서도 프랑스 사람들이 많고, 이탈리아도 많은편.
크레올 언어가 국어고,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인데 불어를 훨 많이쓴다.
크레올어 자체가 프랑스 사람들이 식민지 흑인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불어의 문법이나 단어를 매우 쉽게 만든 것이라고.
그래서 불어를 더 친숙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망망대해.
살짝 구름이 밀려와 흐려졌을 때 찍었다.
오히려 구름이 있는게 놀기 좋은데..


하얀 비말이 밀려오는 해변.


모래가 고와서 파도가 빠져나갈때 발가락 사이를 간질이면서 빠져나간다.


저어기 까만 부분은 해초가 자라는 부분으로, 잘못 디디면 아파요.
여기 말고도 해변에 종종 산호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쿠아 슈즈 가져가는 것을 권장.


자리에 누워서 파도가 오는 것을 감상.


파도가 부서지는 광경.


거품은 순식간에 가신다.
눈부시게 밝았지만,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그러나 왠지 보정따위 하기 싫어서 그냥 올림.


음. 이건 수요일인가?에 무료 강습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했다.
두 시간 코스고, 수영 못해도 가능하다길래 신청해서 햇님과 둘이 했음.


오리발. ㅋㅋㅋㅋㅋ
풀장에서 뜨고 가라앉는 것만 일단 했는데, 재밌었다.
풀장 속에서 잠수하면서 악 바다 언제나가!! 이랬는데, 알고보니 바다 나가는 것은 유료코스.
케냐에서 왔다는 키 훌쩍 크고 마른, 뭐랄까 전형적인 흑인 코믹 영화같은데서
랩하며 춤출것같은 흑인 강사는 "그건 따로 더 배워서 나가야해! ㅋㅋㅋ"
이러면서 두시간 코스를 한시간 반으로 후려쳤음. 흥 ㅋㅋㅋ


스쿠버다이빙 강습 후, 메인 풀 옆의 자리에서.
이렇게 그늘자리 찾는 애들은 진짜 우리밖에 없었다.
썬탠베드에서 네다섯 시간씩 꿈쩍도 안하고 누웠다 엎었다
벌겋게 아플 정도로 굽고 태우는 서양애들의 참을성엔 경의를 표한다.


매트리스 위에서 앉아서 본 메인 풀장. 쿄쿄


세이셸 맥주. 세이브루.
아주 기억에 남을 맛은 아니지만, 제법 맛있다.
바에서 제일 저렴한 음료이기도 했다.(물 제외)
두 병 시켜서 먹으면서 책보고 놀았음. 햇님은 여기서도 살짝 낮잠.


앞을 본 사진이에요.
서양애들은 메인 풀에서도 썬탠베드에 눕거나
매트리스 위에 앉아도 저렇게 햇볕드는 곳에 앉더라긔. ㅋㅋㅋㅋ


요건 해변 저어어기 너머입니다.


해변으로 걸어나가는 계단.
해질 무렵이다.


해가 어스름하게 떨어지려고 할 무렵.
이날은 석양을 못봤다.
다음날은 프랄린 섬 투어가 있었고, 다다음날 봤는데 아아 아름답도다.



요 해질 무렵의 사진은 햇님이 찍어서 수평선이 다 좀 기울었음. ㅋㅋㅋㅋ

정말 잘 놀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서 눙물이... ㅠㅠ

Posted by 언제나한량

월요일 오전 6시.
공항에 도착해서 잠을 도통 못자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너무 설레었다.
한국과 다른 더운 기운이 아, 여기 더운나라지? 하는 생각.
리조트로 태우러 차가 나와있었고,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맞으며 포시즌으로 이동.


썬팅된 차 안이라서 좀 어둡다.
그냥 색상 보정따위 하지않으련다.
곧이어 나타날 색상들이 너무 아름다우니까.


어느 나라나 다 있을법한 골목길.


차안에서 지나가면서 바다를 보는데,
너무 반짝이고 아름다와서 햇님과 동시에 "우와!" 소리지름.


맨눈으로 보이는 세상은, 이런 색이었거든요.
체크인하고, 우리 빌라까지 차를 타고와서 내려 뒤돌아보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햇님과 방방 뜀.


610호. 힐탑 풀빌라 중에서도 참 탁월하게 높은 곳에 위치한 일주일 동안의 우리 집.



자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보자. ^^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빌라가 나오는데, 계단 중간 즈음에서 뒤돌아본 전경.


푸하하.
저 아래 버기가 찍혔다.
어디 갈 일 있으면 로비로 전화해서 차를 부르는데,
높은 힐탑의 경우에는 작은 밴도 오지만 이렇게 버기가 일반적이었다.
전기로 충전시키는 충전소가 올라가는 길에 있고,
전체적으로 포시즌은 차가 다니기에는 길이 좁은 편이라서 매우 효과적인 이동수단이었다.

사진에서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보며 웃는 운전수 이름은 잘 기억안나는데,
이집트 사람이었다. 우리한테 이집트도 좋다고 자랑했었음.
그래... 니네 나라도 나 무지 가고 싶은 곳 중의 하나야.
아부심벨과 하트셉수스 여왕의 묘와 피라밋 나도 가보고 싶다고.
그러나, 지금은 눈앞의 이 광경이 너무 좋아서 이집트는 생각 안난다.



두근.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우리 풀빌라가 보인다. 얏호!!


뒤로 돌아가야 하는데, 저 풀을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았다.
머물러있는 동안 날씨는 항상 좋았고, 복받았다 생각하고 있다.



밤에는 불이 켜지는데, 이렇게 계단 사이사이에 등이 설치되어있어 예쁘게 반짝인다.


두둥.



여기로 가요.



리조트로 걸어들어오다 뒤돌아본 사진.
각각 지형에 따라 진입로가 다르다.
어떤 곳은 몇호인지 명패있고 바로 들어가면 나오는데,
우리는 계단을 올라가서도 요렇게 뒤로 돌아가야했다.
뭐랄까, 비수기라서 좋은 곳으로 준 것 같았달까.



여기가 바로 대문!!
요 쨍한 색감, 너무 좋은데?



이렇게 티비 화면에 환영한다는 말을 써놓는 센스.
근데 얘네가 한쿡 이름을 확실히 몰라...
우리는 김진이냐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시 비행기로 도착하는거니 아침 못먹은거 뻔히 알고 차려놓은 아침식사.
진수성찬. 센스가 있어서 고맙고, 맘에 들었긔.



커피에, 오렌지 주스에, 홍차에, 빵과 과일...
아침 안먹는 나지만 세이셸에선 맨날 아침마다 진수성찬을 들었다.
저 테이블보 이쁨 ㅇㅇ


커피를 따라놓은 사진.
햇님은 커피없음 우찌살까 싶은데, 믹스는 안먹고 내려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이 알피 스텐 보온병에 꽃혀서, 나중에 거대한 두바이 쇼핑몰을 다 뒤졌다.
결국 알피를 찾아내고, 감격에 겨워서 눙물이 날 지경인데,
포시즌에서 쓰는 타입의 스텐 주전자가 없어서 아쉬웠다.
있었음 당장 샀을텐데... 유럽애들의 이런 주방기구에 대한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첫날 탁자에 놓여있던 이 물은 에비앙과 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난 물 참 모르겠는데, 비싼 축인가벼.


놓여있던 카드.


세이셸의 풍경을 그린 그림이다.
이 화가 작품을 좋아하는 듯, 리조트 곳곳에서 화가의 그림이 걸려있었다.


환영한대요.
삐뚤삐뚤한 듯이 쓰는데, 유럽애들이 보면 영어를 이런식으로 쓴다.
더럽게 못 쓰는 거 같은데 뭔가 정감이 가는 매력적인 글씨라서 따라 써보고 싶었지만,
난 영어도 아저씨 글씨임...................


푸하하.
허니문이라고 조그만 하트 초콜렛 케이크를 놔줬는데, 정말 농축된 초콜렛맛이 맛있었다.
당장엔 식사하느라 다 못먹었어도, 오후에 결국 냠냠 다 먹었지요.


미니바.
커피는 디카페인과 일반 커피 2종이라서 고마웠다.
차보다는 커피를 주로 내려먹었음.


커피 머신.
이거 사용법을 잘 몰라서 못마셨는데, 피로로 내가 오후에 뻗어있을때
햇님은 로비랑 연락해서 이거 교환하고 사용법 알아와서 커피내려 마시고 있었다. 푸하하



포시즌 광고 사진과 똑같았던 카펫과 의자.
저 색상이 은근 매력적이라서 끌렸다.
반얀트리에 비해서 뭔가 확 밝은듯한 느낌도 있었고.


침대에서 욕실로 들어가는 벽면.


이 화가 그림, 아무래도 맘에 든단 말이야.
이 푸른 색감이 너무 예뻐서 그림 좀 사오고 싶었지만,
작은거 하나에 수백만원 하는 그림 사들고 올만한 부자는 아니니까. ㅠㅠ


화장대 놓여있는 게코 주의사항.
동남아도 도마뱀이 참 많다던데, 난 다행히 베트남 갔을때 못봤다.
리조트에서 도마뱀 봐도 소리지르고 방 바꿔달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일상이라고... 그래도 실물을 보지않길 바랬는데,
"집 안에서는" 만나지 않았다. 눈치는 빨라가지고 고마워.
햇님 말로는 처마 밑이나 서까래 같은 곳을 좋아한다고.



얘가 모기를 다 먹어준대요.
리조트는 정말 모기나 잔벌레가 없는 편이라서 신기했다.
한여름에는 많아질까? 근데 거기 사람들 말로는 일년 내내 이 날씨라던데. ㅋㅋ


책상 서랍속에 들어있던 엽서.


요건 전 세계에 있는 포시즌 설명.
호텔과 리조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난 내가 리조트 여행을 한번밖에 안해봐서 잘 몰랐는데,
예약했다고 하니 리조트 여행 쫌 해본 사람들은
"포시즌이면 비쌌을텐데? 너 돈 좀 썼다?" 하는 반응이었다.
돈을 안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 급에 엄청 썼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런던은 호텔인데, 저걸 찍은 이유는 꽃이 내 부케였던 작약같아서...
아닌가... '_'


요게 우리가 있는 세이셸!!!!


보라보라.
여기도 다음에 가보자. 포시즌을 다시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몰디브도 요런 식으로 리조트가 많이 구성되어있는데,
난 물 위에 떠서 노는 것보다는 배산임수의 지형이 좋았기에 포시즌이 좋았다.
숲속에 박혀있고, 바다 끼고 있는 리조트라서 바다서도 놀 수 있고.



욕실 겸용 드레스룸 들어서자마자 맞은편에 보이는 세면대!



세면대 위에는 이렇게 록시땅 비누가 놓여있었다.
덕분에 내내 향긋한 우유냄새를 맡으면서 씻을 수 있었다.
틈날때마다 챙겨서 수월찮게 챙겨왔음. 록시땅 좋아하는건 어찌알고 이런 센스쟁이들. 응??



왼쪽엔 거울과 면봉, 화장솜등이 들어있는 함이 놓아져있다.


욕조에는 이렇게 꽃을 띄워놨더라. 이런 센스쟁이들.
그리고 샴페인을 얼음바구니에 넣어놨다.
피곤해서 못먹고 나중에 먹었지만, 암튼 고마워요.



욕조에는 이렇게 샤워잴 - 샴푸 - 린스 - 록시땅 버베나 비누가 있다.
역시 버베나 비누도 틈나는대로 챙겼다.
치사하게 저런 돌용기를 사용해서 샴푸 린스를 담다니. 흥.



요건 배스솔트. 라벤더 향이 났다.
모든 욕실 용품은 록시땅인 듯.


이것이_바로_히비스커스.jpg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는데, 뭐 좋은 꽃이겠지.
세이셸에서 참 많이 피어있는 그런 꽃이었다.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본격 정착 시작. -_- 입욕제들 모아놨던거 들고갔는데,
매일같이 목욕하다보니까 순식간에 다 썼다. 췌.


이건, 욕조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쨍한 하늘과 맑은 풀장의 물.


확대해서 한 컷.


저어기까지 풀장은 이어져있어요.
가로 길이대로 자맥질 하는 것도 꽤 할만한 거리다.
아 물론 선수용 풀장같은건 아니죠.


욕조에서 내다본 사진입니다.
욕실이 통유리라서 잘못하면 보일수도 있다.
저 왼쪽이 들어오는 길이라서 누가 올라올수도 있음.
그러나 보통 들어올때 아래에서 벨을 누르기 때문에, 롤스크린을 내리면 된다.


욕조 옆의 샤워부스.

욕조도 대리석. 샤워부스도 대리석.
욕조에서 정신잃고 보다가 이곳에서 샤워하고 정신차리는거지 뭐.



욕실쪽 가운데에는 이런 반쯤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다.
드러눕기엔 많이 짧고, 앉아서 밖을 내다보거나 하기에 알맞다.
햇님은 여기서도 드러눕더라는...


화장실 내부.
깔끔하다.
두바이도 그렇고 세이셸도 그렇고, 저렇게 무릎꿇고 손씻는 세면대가 많아
호,혹시... 왼손으로 볼일 처리하고 씻는 세면대인가? 햇듬.
저기도 록시땅 비누가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챙겼...


화장실 벽에는 세이셸에만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코코넛.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세면대.
요건 햇님이 사용하는 공간이 되었음.



양쪽에 하나씩 있는 옷장.
한쪽에는 이렇게 포시즌이 씌어있는 왕골 바구니? 백이 있었다.
큼직하고 정말 바구니 특유의 냄새가 좋기도 하고...
해변갈때와 나중에 섬 투어할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요긴 다용도실?? 드레스룸?? 응???


저 금고는 햇님이 쓰다가(뭐 대단하게 거금이나 금이나 있으면 몰라도,
시험해본다고 여권 넣어놨었긔 ㅋㅋㅋㅋㅋㅋ) 비번 잊어버려서 사람불러 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포시즌 가운. 칠부 정도의 길이에,
더운 지방에서 알맞은 살짝 까슬하게 엠보싱된 가운임. ㅋㅋ


이건 야외 사워장!!!
이 사진을 보고 선택한 부분도 있었다.
정말 자연적인 느낌이라서...
근데 정작 내가 여기서 샤워한 적은 없다. 응??


샤워장에서 바라본 풀장.
저 푸른 바다와 하늘과 풀장의 맑은 물 색까지...
아 사진을 보니 눙물이 나면서 다시 가고 싶네예...


비포 & 애프터
햇님이 물장구치면서 놀다가 "사진 찍고 싶다!!!" 하면서 풀장 저 끝에서 사진찍는 장면.
그림같아보여서 내가 또 고 모습을 담았지롱.
그저 평화스러웠다.
빌라가 리조트 내에서도 높은 지대에 있고,
누가 내려다볼 위험이 없는 곳이라서 밤에 수영복 안입고 놀기도 했음.(19금)


하늘색이 이렇고, 바다색이 이런건 처음 봐요.



각도를 쫌만 바꿔서, 한 컷 더.
어떻게 찍어도 엽서처럼 나오는 경험은 스위스 이후 처음이었다.
스위스 융프라우 가는 길도 어떻게 찍어도 엽서가 되더라니...



요건. 조금 내려다보면서 찍은거.
저런 거대한 바위가 아래 비탈에 놓여있었다.
세이셸이 보면 이런식의 돌들이 많은데,
이게 옛날 지형이 바다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생긴 지형이라고 한다.
그래서 말 그대로 기암괴석이 매우 이국적이었다.
나중 해변 사진을 보면 느낄 수 있을 듯.(오늘은 리조트만)


이건 방에서 통유리를 열고 나와 왼쪽으로 보이면 보이는 광경.
낮에 새들이 이곳으로 날아와 풀장의 물을 먹고 종알거리다가 날아가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나가면 있는 탁자.
저기 놓여있는건, 동그란 모기향. 우리나라랑 똑같네? 하면서 엄청 정감갔음.



요건 각도를 좀 바꿔서 한 컷~


계단을 몇 개 내려가면 있는 썬탠 베드.
가서 썬크림 5개를 비운 우리가 이 곳에서 일광욕을 했을리가 없지...
그래도 하도 물놀이를 해서 많이 탔다.
밤에 이곳에 누워서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을 봤었다.
무슨 별이 밤하늘에 그렇게 많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곳에서 본 한 컷 추가요.


이건,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본 사진.
저쪽에 정자가 있다.


정자의 모습.


침대가 놓여있음.
낮에 더우면서도 살랑바람이 불어올때, 이곳에서 커피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둘 다 책을 안가져갔는데, 리조트 내 도서관에 누군가 두고간 한국책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햇살이 가장 뜨거울 1~3시 정도에는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햇님은 낮잠잤던 -_- 시간도 있었다.

 

이건, 방안에서 통유리 너머로 본 풍경.
아침에 일어나서 눈부신 햇살 너머로 이런 풍경을 볼때마다 천국임을 실감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이 에메랄드빛 바다를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옥색 바다에 너무나도 맑고 쨍한 하늘빛. 그 사이에 점점이 있던 리조트.



요렇게... 저 바다색은 지금 사진으로 봐도 감탄스럽다. ㅜㅠ


이렇게 눈 아래에는 리조트들이 펼쳐집니다.
집집마다(?) 보이는 풍경이 다르겠지만,
힐탑 중에서도 거의 꼭대기에 있는 높은 곳이라서 이렇게 멋진 전망을 가졌군요.
머무르는 동안 풍경에 감탄하면서 혼자 좋아했다능..


이렇게 저 너머의 산은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곳도 있었다.


확대샷!
이런 곳이다보니, 나중에 가는 프랄린 섬과 라디그 섬은 영화 촬영을 왜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점점점...
집들이 점처럼 숲속에 박혀있다.


줌 이빠이 땡겨본 것.
이렇게 숲 사이에 서로의 리조트가 박혀있어서
굳이 보여고 막 안간힘을 쓰지 않는 이상은 글쎄요.
그 중에서도 탁월하게 높은 곳에 위치해서 다 내려다보며 편하게 놀았다.


첫날은 두바이에서 빡세게 돌아다닌 것도 있고 해서, 낮잠을 잤다.
저녁이 되어 어둠이 몰려올 때. 밤의 리조트 모습.


해가 떨어지고 난 다음, 붉게 물들이는 하늘.
머물러있는 동안에, 일몰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밤의 침대모습. 낮잠자고 나가서 꼬질꼬질혀.


샤워부스의 모습.


그곳에서 바라본 해진 후의 풍경.
풀에서 물놀이 실컷하고 와서 수건을 말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 부스에 불 들어온 풍경. 예쁘죠?


다시 한 컷.


욕조에서 바라본 바깥 어스름.
엉엉 다시 이 욕조에서 목욕하고파 ㅠㅠ


커피 한 잔씩 하고 과일을 먹고 쉬었던 소파 테이블.


침대 한 컷!
처 침대는 모기장 겸 휘장을 칠 수 있다.
침대가 참 높고 푹신했는데, 맨날 낮에 놀아서인지 밤에 머리만 대면 바로 잤...
은 햇님이고, 난 여기서 저기 기둥 옆에 세워져있는 독서등 켜놓고 책을 읽곤 했다.
침대도 좋고 베개도 좋아서, 읽는 재미가 쏠쏠.

좋은 리조트에서, 신나게 논 일주일이다. 야호!

Posted by 언제나한량


참, 늘 가슴속에 로망을 품고 사는 나는 하고싶은 것도 많고, 갖고싶은 것도 많고, 여튼 그렇다.
"사나이의 로망 스타택"(옥션에서 저렇게 팔았음 ㅋㅋㅋ)이 아닌,
한량의 로망은 뭐 거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분포해있는 듯하다.

그 중 하나의 로망은 여행지에 대한 것.
결혼은 할지말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고, 난 사실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
허니문에 대한 환상은 지대했다.

한량 허니문의 철칙

1. 무조건 휴양지
나 늘 백수를 꿈꾸나 현실은 백수 아니고, 정말 몸과 마음이 쉬다 오고 싶음.
일생 한번인데! 라는 생각으로 늘 이것저것 지르는데, 일생 한번뿐인 여행인데!
리조트나 뭐 그런데 아끼고 아껴 저렴하게 댕겨온거 자랑하고 싶지는 않음.
호구같이 돈쓰는 것도 싫어하지만, 아끼다가 제대로 못 노는 건 정말 싫어한다.
1박을 줄여도 더 괜찮게 쉬다오고픈거.

2. 무조건 풀빌라
호텔이 보유한 멋진 풀 - 필요없다.
그냥 나 혼자 실컷 놀 수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함.
무조건 풀빌라. 달밤에 알몸수영도 해보고 뭐 쑈 좀 하고 오지 뭐. 응????

3. 쉽게 가기 힘든 곳
합법적으로 일주일이나 휴가를 주는
한국 사람이 잘 안가는 곳
내가 뭐 백인 우월주의는 절대 아니나,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인 버글거리는 곳은 가고싶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쉬는 곳 가고싶었..
이런 의미에서, 최근에 뜬 뉴칼레도니아가 조용히 제외되었..;;;

4. 무조건 바다
공기좋다고 마추픽추를 갈 순 없잖아???????


이리하여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고 궁금한 내 로망은,
지중해(산토리니와 에게 해), 세이셸, 모리셔스, 멕시코 칸쿤 등이 있었다.

그 중 지중해 : 미케네 섬 등은 정말 가보고 싶지만,
유럽은 그래도 접근성이 나쁜 동네는 아니니까 갈려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중 순위.

세이셸 : 프랑스 식민지여서 유럽식 리조트라는 것에서 +15점.
개인적으로 양키 물 먹은 동네는 참 싫어라 함.
그 언젠가 봤던 사진에서 숲속에 있는 리조트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너무 궁금했음.
대한민국과 전혀 상관없는 인도양이라는 점이 호기심 자극.

모리셔스 :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고 그 다음 천국을 만드셨다'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서 +20점 가점.
그러나 블루오션이었나?
어떤 책에서 잘 해보려다가 경제가 무너졌다는 얘기를 듣고 왠지 깸. 응??
농담이고, 왠즤 모리셔스보다는 세이셸이 더 끌렸음.
사람도 그렇고, 끌리는데 이유있어?
대한민국과 전혀 상관없는 인도양이라는 점이 호기심 자극. 222

멕시코 칸쿤 :
해변에 널린 유적 옆에서 수영하는게 커다란 매력.
내가 마야 아즈텍 등 중남미 유적 참으로 관심있고, 실물을 보는게 소원이기도 함.
그러나 최근, 미국 자본이 들어와서 플로리다 식의 휴양지로 바뀌었다는 소리에 -50점.
(왠지 네온이 번쩍거리는 해변의 바에서 코코넛 음료나 칵테일을 마시면서
허옇게 붉은 양키들이 서로 꼬실려고 혈안이 된 모습 상상되어 싫음 ㅠㅠ)

결혼 얘기가 오가면서, 드레스 메이크업보다 제일 중한건 바로 신혼여행이었고,
심장은 뽐뿌질되기 시작했다.
말 나오면서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이 예식장이 아닌 허니문이었으니까.
햇님에게 신혼여행지에 대해서 물어보니
"난 보라보라? 생각한건 없고, 그냥 좋은데 갔음 싶네."
그래서 세이셸을 조심스레 얘기했고,
여긴 매우 멀기 때문에 항공료 등 비용이 만만찮을 것이라 말했다.
검색해보더니 좋아보인다고 가자고 흔쾌히 수락.
이왕 가는거, 괜찮은 곳으로 가자는 말까지 덧붙여주었다. 고마워. ㅠㅠ


결정지어진 이후는 탄력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 세이셸 영사관이 있는 서대문도 찾아가봤는데,
결국은 압구정의 더 트래블 앤 레저에서 예약.
여긴 약간 이런 섬의 고급 리조트 예약 등을 많이 하는 여행사같았다.

세이셸로 신행지를 정하고 나자, 다음은 리조트 선택.
당연한 말이겠지만, 좋은 곳, 가고싶은 곳일수록 비싸다.
그 것을 어찌 조율하느냐가 바로 이상과 현실의 타협인게고.
5월의 신부라고 얘기를 많이들하지만,
내가 사실 5월로 날잡은 것은 바로!! 세이셸을 더 잘 다녀오기 위함이었다.
5월달은 비수기라 세이셸 리조트들이 할인행사를 한다.
리조트마다 할인 일정은 조금씩 다른데, 3박에 +1박, 5박에 +2박이다.
좋지 아니한가...

여러 리조트 사진들을 보다보니(이건 서대문에서 봤다),
두 군데가 눈에 들어왔다.
고급 리조트 중에서는 마이아 - 포시즌 - 반얀트리 이렇게 세 종류 리조트가 있었다.
고급으로 힐튼도 있긴했지만, 풀빌라 아니라서 제외.
마이아는 정말 비싼 축이었고, 비싼 가격 때문이기도 했지만 왠지 끌리지 않았음.
내 거 아닌 것 같은 느낌?? 응???

포시즌과 반얀트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2010년에 문을 연 포시즌이 왠지 더 끌렸다.
리조트 인테리어가 청록색-하늘색-파랑색-에메랄드색의 줄무늬로 이루어진 것이,
남국의 태양 아래의 자연을 보여주는 것 같았고, 시원한 채광이 끌렸다.
반얀트리와 포시즌은 둘 다 가격대가 엇비슷한데,
반얀트리는 신부 스파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이 끌렸고,
포시즌은 샴페인과 과일 플래터 제공이었다.
햇님 왈, "반얀트리 싫어. 왜 신랑은 맛사지 안해줘?" 이럴래???????? ㅋㅋㅋㅋ

내가 포시즌에 조금 더 끌린 것은 2010년에 문을 연 새 리조트고,
숲속에 리조트가 점점이 박혀있는 사진을 보니,
내가 꿈꿔왔던 유럽식 리조트와 너무 흡사했다.
나무 우거진 가운데 있는 곳에서 비밀스럽게 잘 놀 수 있는 곳.

포시즌으로 결정하고 나니, 이제 또 선택의 단계가.
같은 리조트인데,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달랐다. 이른바 "조망권" 값인 셈.
가든뷰 - 오션뷰 - 힐탑뷰
가든뷰는 말 그대로 산과 숲이 보이는 위치고 오션뷰는 바다가 보이는 곳.
힐탑은 말 그대로 언덕 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곳으로, 당연히 제일 비쌌다.
조망권 값인데 뭐... 하면서도 힐탑이 또 미친듯 끌림. -_-

그래서 결혼날짜를 포시즌이 할인행사를 하는 5월 중순으로 잡고, 견적을 받았다.
처음에 인당 500은 들겠지 생각했는데, 5박에 추가 2박을 받으니 500이 넘지는 않았다.
몰디브도 좀 괜찮은데 가면 둘이 합쳐 천만원이라는데 뭐-. 하면서 결정.
그리고 이때부터 햇님은 세이셸 갈 돈을 모으느라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다니기도. ㅠㅠ

세이셸은 훨씬 더 저렴하고 좋은 리조트들이 많다.
여러 섬들이 많은데, 가장 크고 수도가 있는 본섬인 마헤섬에 괜찮은 리조트 대부분이 밀집.
프랄린과 라디그 섬도 유명한데, 여기의 리조트는 상대적으로 최고급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아이 생기거나 가족단위로 세이셸에 놀러가려거든
에필리아 리조트가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격도 인당 220~270 정도였고, 무엇보다도 조식과 석식 제공되니
여럿이 가서 밥 신경안써도 되는 장점이 있었다. 이거 은근 걱정되는 아이템임.
에필리아는 풀빌라는 아니고, 리조트형이고 메인 풀들이 몇 개 있어서
여러명의 가족들끼리 놀기에는 안성맞춤인 듯.

아무튼!
이렇게 세이셸에서도 거의 두 번째로 좋은 축인(마이아 빼고) 포시즌으로 결정하고,
항공권을 발권할 차례.
당연히 직항은 없고, 경유가 있는데,
카타르 도하와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 경유 2가지가 있었다.
두말할 나위도 없이 두바이. 도하가 가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 짧긴 하나,
공항에서는 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럼 쇼핑이나 해야지.
(두바이 쇼핑의 만행은 나중에 공개)

항공편은 아랍 에미리트 항공으로 해서, 가는 날 새벽에 도착하면 호텔을 제공해주고,
오는 날은 낮 12시에 두바이 도착하면 낮동안 실컷 놀다가
밤에 공항와서 좀 시간 때우다 새벽 3시에 출국하는 시간표였다.
이렇게 비행편도 결정.

자아, 이제는 세이셸을 가 보자.

Posted by 언제나한량